합의를 안보겠다고 합니다.
예전에 한번 글을 올렸는데요...
친구차타고 가다가 뒤에서 받힌 사고입니다.
친구나 저나...입원하고 자시할 처지가 못되어 통원치료 몇번 받았구요...
친구 차량이니 친구한테 보험회사에서 전화가 왔다고 하더군요...
사고난지 두달이 지났네요...하도 연락이 없어서 친구가 일이 어떻게 처리 되는지 물어봤더니...
어이없음....
가해자가 합의를 해주지 말라고 했답니다. 그래서 보험사에서 합의를 못하겠다고 그냥 있었다고 합니다.
그럼 일단 연락을 줘야 하는거 아닙니까?
그러면서 가해자 하는말...
둘다 블랙리스트에 올려버리겠다...
나는 법정까지 갈 준비가 되어 있다...이런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사고가 첨인데...친구가 우연찮게...뒤에서 받힌 사고를 두번정도 사고 있기전에 당해서..
입원한 기록이 있는데 아마도 그것 땜에 그러는 모양이예요...
게다가 블랙리스트 얘기를 보험사에서 가해자한테 직접 해줬다는 거예요...
그리고 사고당시 가해자가 미안하단말 한마디 없고 하도 X밟은 표정을 짓길래
아저씨 아무리 그래도 미안하단말은 해야 되는거 아니냐고 했더니...
이새끼 저새끼 하면서 사람을 우습게 봤다는둥 하면서 저랑 고성이 오가면서
좀 다툼이 있었거든요...
그랬더니 이번엔 친구는 합의를 해주고 전 못해주겠다고 하는겁니다.
참말로 어이가 없네요...그냥 저냥 몸 괜찮으면 됐지 뭐 하는 생각으로 지냈는데...
언젠가는 뭐라하겠지 싶어 그냥 있었는데 오늘 이런 얘기를 들으니 피가 꺼꾸로 쏟네요...
뒷바퀴 물받이가 바퀴에 닿을 정면서 살짝 받은거는 아니죠??
그때 충격이 꽤 있었는데...
이걸 어떻게 해야 됩니까...어처구니 없습니다. 두달 지났는데 경찰서에 신고해도 되나요?
꼭 해집어 봐야 겠습니다. 도움 좀 주세요...
몸도 크게 아픈데 없고...알아서 처리 하겠지 싶어 나뒀더니...후~~
시간이 지나도 별말 없으니까..오히려 겁을 줘서 그냥 지나갈려 하는것 같은데...
참나...
이건 오히려 죄를 짓고도 큰소리 치는 세상이니...
답변
질문자님의 말씀만으로는 판단이 불가능합니다.
보험회사에서 합의를 안하겠다는 것은 여러가지 이유가 있을수 있습니다.
경찰에 신고를 하시는것에 관하여는 개인적 판단으로 결정을 하시기 바랍니다.
평범한 사건의 내용이 아는듯 합니다.
저희들이 더이상 법률적 자문을 드리기는 어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