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분이 풀리지 않내요.
어제 28일 저녁 8시 10분경 신호대기중인 제차를 뒤에서 후미 추돌 하는 경미한 교통 사고가 났습니다. 운전을 하면 언제든지 일어날 수 있는 사고라 대수롭지않게 생각하고 있는 찰라 가해차량이 후진을 하여 이를 수상히 여겨 바로 하차해 가해차량으로 다가가 움직이지 말라고 소리치며 운전석 쪽 사이드 미러를 제 오른손으로 잡았습니다. 교통량이 적은 소도로이고 편도 2차라 교통흐름에는 문제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가해차량이 신호가 변경 되자 마자 도주 하기 시작 하였고, 저는 운전석 미러를 잡은 상태에서 7~8m 따라가는 가운데 이차량이 제가 있는 쪽으로 차를 밀어 붙여서 위험하여 옆으로 피하면서 달리는 것을 멈추었고,그과정에서 제가 잡고 있던 사이드 미러가 파손 되었습니다. 그렇게 그차는 직진하여 도주 하였고, 저는 정확히 차량번호를 보았으며, 또한 옆에 목격자 분도 차량번호를 말씀해 주시며 제폰에 입력 하는 것을 도와 주셨습니다. 112에 신고 하여 경찰이 출동 하였고, 관할 경찰서로 이동하여 사고경유서도 작성하고, 뺑소니로 처리해달라 요청 했습니다.
문제는 오늘 경찰 조사가 시작 되면서 나온 이차 소유주의 뻔뻔하면서도 고의적인 증거인멸 입니다. 제가 경찰에 제시한 증거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목격자와 제가 동시에 보고 일치한 차량번호 ( 조회결과 구형 SM5 흰색으로 가해 차량과 동일-520 )
2. 제차에 설치된 블랙박스 영상 (차량 번호 인식 불가)
3. 파손된 사이드 미러 (확인 결과 수리한 자국이 있음)
4. 블랙박스 영상에서 확인한 사제 휠 ( 어슴프레 확인 가능 하지만 제가 반드시 휠을 확인해 달라고 요청 할정도로 휠이 다름 )
저는 이정도면 가해차량 차주가 순순히 인정하며 미안하다고 할 줄 알았습니다.
오늘 경찰이 가해차량과 차주를 만나서 조사한 결과 다음과 같이 이야기 했다고 합니다.
1. 어제 오후 3시 이후로 차량을 운행 한적이 없다.
2. 운전석 미러 파손 자국이 있음에도 과거에 사고로 수리한 것이라고 주장
3. 문짝 찍힘 방지 뽁뽁이 부착 및 후방 유리에 안테나 부착 등 블랙박스상의 차와는 다름을 주장
4. 사제휠이 한두개가 아닌데 휠로는 증명 할 수 없다.
경찰에서도 가해자가 극구 아니라고 완강하게 말하니, 내일 삼자대면해서 다시 확인 하기로 하였습니다. 제가 판단하는 정황이 틀릴 수도 있지만 일반적이라면 99%가 그 차량이 맞는데 제가 잘못 판단 할 수 있어 이렇게 의견을 여쭈어 봅니다.
현재 오른쪽 다리에 햄스트링 통증과, 허리 통증 때문에 병원에 가야하지만 처리문제로 아직 가지 못하고,내일 가서 진단서를 발급 받을 계획입니다.
만약 가해차량 차주가 계속 부인한다면, 제가 정식기소를 해야 하는지, 또 도주 하면서 제쪽으로 위협하며 운전하여 다친 것은 차량 상해로 다른 절차로 기소 해야 하는지 제가 법적인 절차와 이런 경험이 없어 의견을 듣고싶어서 이렇게 글을 올렸습니다
참고가 될수 있는 좋은 답볍 부탁 드립니다.
답변
죄송합니다.
저희 홈페이지에 공지드린 바와같이 본 사이트는 "중상해전문" 피해자상담을 위해 운영이 되고 있어 경미한 부상건이나 물피상담은 답변이 제한이 됩니다.
도움을 드리지 못한 점 양해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