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월 9일 도로에서 대기중이다가 카렌스가 뒤에서 쳤는데요.
제가 두번앞으로 뒹겼다가 뒤로 고개와 몸이 쿵하고 밀렸구요.
그다음날 병원에 갔고 택시아저씨는 큰 상해가 없는듯 했는데 입원했더라구요.
병원에서는 지금당장 골절된거가 아니고 병명이 바로 안나올꺼라고
치료를 받다가 병명을 확인해보자고 해서 한방병원으로 옮겨서 일주일에 2~3번씩 치료를받았습니다. 거리상으로도 꾀 멀고 시기가 시기인만큼 회사에서도 휴가를 얻을수 없을때였거든요. 제가 속한 직종이 가장 바쁠 연초라 -_-
2월에 보험회사 담당이 합의하자고 유선상으로 말한 금액과 합의서 금액이 다르더군요. 그뒤로 합의 못하겠다고 하고 저는 계속 병원에 치료를 받았구요.
한방병원 선생님이 디스크가 의심된다고 MRI를 찍어보자고 해서 찍었구요.
퇴행성으로 진행되는 시기에 차에 받쳐서 통증이 심해진거 같다고 했구요.
초기에 제대로 치료를 못해서 더 심한거라 합니다.
한방병원에서별 차도가 없길래 현재 정형외과에서 근육주사와, 혈관주사 물리치료 병행 가고 있는데 통증이 장난 아닙니다. 오죽하다 보니 정신적 스트레스까지도 심합니다. 보험회사 직원들이 약올리는거 같고 .
날궂이도 심하구요. 연차로 대체해서 쉬다보니 손해도 있구요.
이럴바엔 차라리 사고 났을초기에 입원할껄 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1월에 사고난뒤로 보험회사 직원 3번 전화 왔구요. 올때마다 다시 연락드리겠습니다.하고는 1달 넘어 갑니다. 아주 개념이 없는 에르고 다음XX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답변
특별히 조언을 드리기가 힘드네요.
사고시점부터 적극적인 치료에 임했더라면 많이 호전 되었을 것으로 보입니다만,
제대로 치료에 전념치 못해 더 악화가 된것이 아닌가싶군요.
특히,디스크 증세가 금번사고로 온것인지가 명확치 않은 경우 치료 및 보상금청구에도 문제가 있어 사건 해결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보이는 군요.
별도움을 드리지 못해 송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