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4일.. 오후 2시2분쯤..
차사고가 났습니다.
저는 우회전을 해서 3차선으로 들어갔구여. 버스전용차선인데
주정차 차량이 많아서 바로 차선을 바꿔야했습니다.
주정차 차량으로 인해 속력을 내지못했고 백미러를 통해
택시한대가 제 뒤로 들어오는걸 확인하고 저 멀리 오는 택시 한대를 또
확인하고는 좌회전 깜빡이를 켠후 2차선으로 들어갔습니다.
그 순간 사고가 났습니다.
전 확인을 했구여. 사각지대라는게 있을만큼 속력을 내지도 못했구여.
내봤자 2-30km였을거에여.
사고가 나고 전 처음이라서 차안에 잠깐 멍하니 앉아있었거든여.
근데 앞을 보니까 상대방은 계속 통화중이더라구여.
정신좀 차리고 앞차에 가서 상대방에게 얘기를 했져.
깜빡이 못보셨냐고.. 그랬더니 통화를 하면서 짜증나는 얼굴로
못봣으니까 그랬져.. 이러더라구여.
면상이 재수없어서 그러고는 내 차로 와서 사고접수를 했습니다.
그 시간이 2시 5분쯤?? 그랬나봐여..
그 여자가 통화가 끝났는지 나와서는 여기저기 살피고 사진을 찍더라구여.
그러더니 앞에 약국에 갔따가 또 어디론가 막 왔다갔다가하고
암튼 혼자 막 분주하더라구여.
그래서 저도 뭔가를 해야하나..싶어서 친오빠니 보험사니.. 막 전화를 했져,
잠시후에 렉카차가 와서 사고표시하고.
그리고는 보험사차가 와서 한쪽으로 빼구여..
저는 당연히 쌍방인줄 알았습니다. 뒤를 확인했을때 차가 없었구
저 멀리 택시한대만 있었거든여. 그래서 깜빡이를 켜고 2차선으로 들어갔구여
당연히 차가 없었으니까 저는 3차선에서 들어간거고
상대방차는 1차선에서 들어오다가 서로 부딪힌거라구여..
근데 상대방여자는 무조건 직진을 했다고 하네여.
자기는 직진을 했다구여.. 그 소리밖에 못들었습니다.
보험사직원들이 와서는한다는말이
제 차 바퀴 한쪽이 차선밖에 있고...
상대방차 바퀴는 차선안에 있다구 제가 불리하다고하더라구여.
그 차 바퀴도 안정적이게 가운데 있는것도 아니고 실차선 옆에
바짝 붙어 있었거든여.
부서진걸로 보면 제차가 더 심한데 단지 그 차가 차선안에 있고
제 차 한쪽에 밖에 있다고 제가 불리하다고 합니다.
제 차는 운전석바퀴 옆에 범퍼가 푹 들어갔구여
그 여자 차는 보조석 뒤쪽으로 긁힌자국밖에 없어여.
전 직진만 했다는 그 여자의 말을 믿지못하겠습니다..
정말 억울하네여. 어차피 쌍방이고 제 차가 밖에 잇어서
제 과실이 더 크다면 당연히 제가 더 물어줄것인데 직진을 했다는
그 여자의 어이없는말에 속이 터지겠습니다.
그러면서 자기 할일 다 하느라 막 뛰어다니고 왔다갔다하더니만
보험사가 와서 얘기하니까 그제서야 머리가 좀 아프네여.. 그러더네여.
저는 참고로 임신3개월이거든여.
보험사직원말로는 그 여자가 직진이 아니고 서로 차선변경한걸 본 증인이 있으면 괜찮은데 증인이 없음 교통사고접수를 해도 제가 이길 확률이 없다구여.
뭐 또 국과사인가.. 어딘가로 또 올려보내야한다고 하는데
제가 임신3개월의 몸으로 그런일까지 해야겟어여??
사람하나가 죽어나간것도 아니구여.
정말 억울하네여.
어찌해야하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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