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7 오전 출근길에 2차선도로를 주행하던 중 오른 쪽 갓길에서 끼어드는 차량때문에 서행하면서 정차한 제 차를 뒷차가 추돌하여 사고가 났습니다. 제차는 BMW이고 뒷차는 밴이었습니다. 사고당시 저는 입원하였고 병원의 검사는 MRIR까지 촬영했으나 뼈의 이상은 없고 뇌진탕과 염좌로 2-3주 진단입니다. 정수리와 뒷머리와 뒷목이 특히 아프고 어지러운 증세가 있습니다. 어깨와 등도 며칠 지나자 통증이 생겨서 아픕니다.
그간 차는 뒷범퍼와 트렁크까지 손상이 있어서 수리를 하였는데 입원중인 저는 병원이 너무 소란하고 특히 밤에 잠을 잘 수가 없는 상황이 오래 지속되어 많이 힘들고 물리치료도 형식적인 핫팩과 전기마사지 인데 통원치료가 낫다고 여겨지는 상황입니다. 처음 사고라 어떻게 대처할지 잘 모르겠고 학습지교사로 늘 운전을 해야하는 상태인데 지금은 입원이 길어져서 퇴사신청을 했습니다. 지금 퇴원하여 통원치료를 하면 제가 보험사와 원만하게 해결하기가 좀 어려운가요?
이사하느라 병원을 옮겼는데 이전 병원의 내역을 대충 보니 확인서에 있는 치료내역이 과하게 보이고 받지않은 치료와 식사도 기재되어 있어서 약간 부당하게 느껴집니다.
보험합의 때문에 병원에 있는 것도 불편하고 치료도 만족스럽지 않은데 이럴 경우 제 입장에서 어떻게 해야할지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답변
통원치료를 받아보시다 호전이 없이 상태가 악화된다면 의사와 상의하여 척추에 MRI등 정밀검사를 받아본후 이상이 없다면 보험사와 합의를 하면되겠군요.
사고로인해 수입손실이 크겠지만 실질보상은 다받을수 가 없습니다.
그러니 치료를 잘받으시고 정상몸상태를 만든후 합의종결하는 것이 좋을듯합니다.
빠른 쾌유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