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 2시 20분에서 25분 사이...8살된 남자아이가 학원셔틀을 타기위해 아파트 주차장에서 뛰어가던중..세워져 있던 승용차문이 갑자기 열리면서 이마를 심하게 부딪히고 그 충격으로 뒤로 넘어지는 사고를 당했읍니다...가해자가 아이를 집앞에까지 데리고 오시기는 했는데..자기는 아무 잘못이 없다라는 뜻의 말만 계속 하다 갔읍니다..물론 전화번호는 제가 몇번이나 말해서 받아뒀구요...아이 이마는 밤한통이 매달린듯 심하게 부풀어 올랐고..피부도 좀 찍혔다고 해야하나..그런 상태였고..머리가 아프다며 많이 울었어요..아이를 병원에 데리고 가기위해 나왔다가 그 가해자 차가 세워져 있었다는 자리를 보니까 넘 화가났읍니다..그 곳은 인도와 바로 옆..아이들이 인도로 진입하기 위해 다니는 길이거든요...그런 곳에서 뒤도 살피지 않고 문을 연 가해자의 아이는 아무 잘못이 없다고 하고..그냥 달려가다가 갑자기 열린 문에 심하게 머리를 다친 저희 아이는 잘못이라며..저에게 그냥 가버릴려다 그래도 애가 걱정되서 따라와 줬더니 무슨 소리하는거냐고 오히려 큰소리입니다...저는 정말 화가납니다..주차장에서..그것도 아파트 단지안에 있는 인도바로옆에서 그런식으로 행동을 해놓고 아무 잘못이 없다고 당당한 그 사람이 이상한건가요..제 생각이 틀린건가요?? 병원비 얼마 받아내자고 연락처 받으려하는 사람 취급을 하는것도 너무 화가나구요..어찌됐든 아이가 자기 차로인해 그렇게 다쳤는데도 지금까지 아이는 좀 괜찮냐는 전화한통도 없읍니다..알고 싶읍니다..정말 이렇게밖에 안되는건지..아니면 제가 취할수 있는 다른 방법은 없는지..알려주시면 정말 고맙겠읍니다...꾸벅...
답변
자동차를 소유사용관리중에 사람을 다치게 한경우엔 자동차보험으로 피해자에 대한 손해배상을 하도록되어있습니다.
비록 아이의 과실이 조금 있다하나 자동차보험으로 치료는 다 해주도록 되어있어 몸상태가 계속적인 치료를 요하는 상태라면 자동차보험으로 접수를 요청하십시오.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