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초에 점심을 먹고 개인택시를 타던 중(왼발은 택시안에 오른발은 길가에 있었음) 택시가 출발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당시 택시를 타고 업무를 보는 사무실까지 가면서..다리가 이상하다. 좀 아픈거 같다..라고 얘기를 했는데, 룸밀러로 택시 아저씨가 째려보는 것이었습니다.
왜 그랬는지 모르겠는데, 아저씨 눈빛이 무서워서 병원 가자는 말도 못 하고, 부러진 것은 아닌거 같고 하니, 괜찮겠지..생각하고는 목적지에서 그냥 내렸습니다.
아저씨는 동행자들(여성 2명)과 제가 내리자마자 급출발해서 가버렸는데, 혹시 몰라서 택시번호를 외워두었습니다.
다음날? 아니 그 다음다음날? 발목이 붓고 아려서 경찰서에 신고를 했고, 해당택시 아저씨를 찾았습니다.
동행자 두 명을 경찰서로 오게 해서 확인을 하고 치료를 받게 되었는데요..
병원에서는 2주 진단이 나오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것 같아서 저도 빨리 낫겠지 하고 통원치료를 현재까지 받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해도해도...너무한게 원래 발목이 잘 안 낫는 건지 입원을 해야하는데 안 해서 그러는 건지..
발목이 낫지도 않고...
입원을 해야하는 건지...
또...앞으로 후유증이 제일 무섭습니다.
치료와 보상을 어떻게 받아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다친정도를 보면 발목이 삔것(족관절 염좌)같군요.
제대로 치료호전을 보려면 발목을 고정하여 안정을 해야하는데 통원치료로 움직이니 치료효과가 없는것이겠지요.
좋아질때까지는 발목사용은 제한하는것이 꼭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