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빠가 일주일 전에 오토바이사고로 돌아가셨습니다..
그런데 저희아빠가 돌아가셨음에도 불구하고 보상을 하나 받지 못했습니다..
사고낸사람이 저희아빠가 오토바이를 타고 중앙선 침범을 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100% 저희 아빠 잘못이라고....
맨처음 그말을 듣기전에도 정신이 없어서 생각을 못했다가..
아빠 장례식 다 끈내고 화장하고 다시 장례식장에 가다가 저희 큰아빠께서
사고현장에 가볼꺼냐고 묻길래.. 저희 가족은 가본다고 했습니다..
사고현장에 도착했을땐 정말 처참하더군요...
보니까 사고현장은 이랬습니다..
오토바이가 치인쪽자리와 아빠가 차에 깔려 20m넘는 죽은자리였습니다.
근데 이상한점은 저희 아빠가 오토바이 치인쪽이 집으로 가기위한 들어가는 입구였는데
그 입구가 중앙선을 지나서 꺽어 들어가야하는곳입니다.
그런데 그 쪽은 신호등이 없는 곳입니다.
아빠가 차가 안오는걸보구 꺽어 들어가려다가 치인것 갔습니다.
그리고 그 차사고 낸사람이 자신의 입으로 그랬습니다. 자기가 과속을 했다고..
그리고 그 과속한 곳은 곡선이 었습니다. 그리고 그사람은 오토바이가 치어서 아빠가 밑에 깔려있는지
모르고 계속 달렸다고 하더군요. 근데 아무리 오톤차라고해도 사람이 밑에 깔린걸 못느꼈을까요?
오토바이가 부딪히는것도 못느꼈을까요??? 그사람이 과속을해서 중앙선을 침범해 아빠를 박은것 같더군요..
보니까 차바퀴에 피가 묻어서 있던데 차사고낸 사람이 제대로 잘달렸다면 중앙선 침범을 하지 않고
제대로 잘달렸어야 했을텐데.. 그 사고 현장은 오톤트럭차가 중앙선을 침범해서 달린걸로 되있었어요..
분명히 저희아빠 피가 차바퀴에 묻어서 자국이 그렇게 나있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그 사고낸사람은 자신의 알리바이를 만들기 위해서 다시 중앙선을 넘어 바퀴자국을
만들었더군요...
아무래도 이상한점이 너무 많은데 모든게 다 저희 아빠 잘못이라니.. 교통사고에는 100%라는게
없다는데... 형사가 돈을 받은건지 제대로 조사한것같지도 않더군요..
그리고 저희 아빠는 몸이 안좋으셔서 병원에 계시다가 외출하셔서 오토바이에는 보험을 들지 않으셨어요.
정말 이거 보상하나도 못받고 저희 아빠 이렇게 억울하게 죽어야만 합니까???
거기다 더 알아본결과 트럭 운전사들은 사고를 내면은 아예 사람을 죽인다고 하더군요..
그래야 자기네들이 더 유리하다고... 상대방이 잘못했다하더라도 트럭운전사들이 더 손해라고 거의 대다수가
사고를 내면 아예 사람을 죽인다고 들었습니다..
답변
질문하신 내용을 보면 경찰조사상 석연치 않은 부분이 있는것같습니다.
목격자가 없는 사고에 가해자의 일방적진술로 사건종결을 지을려면 사고현장에 명확한 중앙선침범에 관한 증거들이 있어야겠지요.
경찰에서 공정하게 가해자진술의 타당성여부와 현장검증을 통해 명확한 가피해상황을 가려주면 좋겠지만 부친의 일방과실로 종결하려는 의도로 봐선 형평수사에 조금문제를 제기하지 않을 수가 없군요.
유가족분들은 누군가 정확한 사고조사를 통해 진실을 밝혀주길 간절히 원하시리라 봅니다.
경찰의 양심조사에 의존하기보단, 유가족께서 사살확인을 위한 방법을 찾으셔야 할것같네요.
목격자가 없다면 도로교통안전공단에 조사의뢰나 교통사고조사전문기관에 의뢰하는 방법도 고려해보는 것이 좋겠군요.
정확한 사고사실이 밝혀져 억울하지 안게 사실에 입각해 피해보상도 받을 수있게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삼ㄱ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