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질문을 올렸는데 빠른 답변에 감사합니다.
어제 입원을 하려고 병원에 갔더니 초기 진단이 너무 적게 나와 지금 상태로는 입원이 안된다고 통원 치료를 받으라고 하네요.
어제 정밀검사 결과 목 디스크가 3번 4번에 나왔으나 퇴행성(퇴행성이 원인 50%, 사고가 원인일 가능성 50%여서 딱 사고 때문이라고 말할 수 없음)이라 주장할 수 있어 진단내려 줄 수가 없다고 하네요. 그것과 오른쪽 주관절도 좌상이니 치료받으면서 시간이 지나면 된다고 합니다.
저는 아프지만 제가 아픈것은 들어나게 아픈것이 아닌 신경과 근육통이다 보니 시간이 지나야 된다는 것이 의사님의 소견이세요.
변호사님 그러면 자동차 보험 말고 개인보험으로 입원을 해도 될까요?
삼성화재에 운전자 보험을 들었 놓았습니다.
통원치료하면 일하지 못하는 것에 대한 손해는 보상을 받을 수가 없어 경제적으로 제가 어려울 것 같아서요.
그냥 통원치료만 받아야 할지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지 아픈 저로서는 답답합니다.
거동조차 불편할 정도로 아픈 것이 아니라 근육통과 저리고 시리고 욱신거리는 정도여서 퇴원해도 된다고 했을 때 퇴원했습니다.
그리고 일을 심하게 한 것도 아니고 편의를 많이 봐 주셔서 조금씩 한것도 무리가 갔는지 너무 심하게 아파 3일 일하고 쉬었는데 쉬는 것 갔고는 되지 않을 것은 생각에 치료를 더 받고 어느정도 회복후 근무하려고 했더니 2~3주 초기진단에 한달이 지나 입원은 안된다고 통원치료 받으라 하네요.
어떤 방법이 자동차 보험과 상관없이 치료받고 경제적 어려움도 해결할 수 있을까요?
저는 보험회사와 보상금 합의보다 저의 건강이 더 소중합니다.
보이는 것으로는 많이 다치지 않았지만 차가 폐차가 될정도로 가드레일과 벽을 세게 3번 부딛혀 안으로는 충격을 많이 받았는지 조금만 추워도 무릎, 발목은 아파서 절뚝거리고 팔꿈치는 굽혔다 펼때마다 아~ 하는 소리가 절로 나오고 허리, 어깨가 뭉치고 아파서 저는 너무 힘듭니다.
그러나 의사 선생님과 다른 사람들은 제가 아니니 어떤 고통인지 모르고 그냥 시간이 지나면 다 괜찮아 집니다. 하시니 너무 속상하네요.
엄살피고 아프지 않으면서 아프다고 하는 환자군요 하는 시선 때문에 전에 병원에서도 많이 속상했는데 의사선생님 말씀처럼 시간이 한달이 지났는데 몸은 계속 아프니 더 속상하네요.
글이 길어 졌네요. 그리고 하소연하는 글이 되어 버렸습니다. 속상하다보니 여기다 다 풀어 놓았네요. *^^*
그래서 그런지 속상한 맘이 한결 가벼워 지네요. 너무 좋은 일을 하세요.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답변
쾌유를 빕니다.
입,통원에 관한 문제는 병원과 상의하시기 바라며 자동차보험으로의 처리는 충분한 치료후 보상협의하시길 권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