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8월 31일 횡단보도에서 교통사고가 났습니다. 10여분 정도 신호가 바뀌길 기다리다가 먼저 와서 기다리신 분들과 이야기를 해 보니, 훨씬 전부터 기다리셨는데 계속 빨간불이다면서 신호등이 고장난거 같다고 하셨습니다., 평소 1분.2분간격으로 바뀐 불이 안바뀌길래, 주위를 살피면서 기다리신분들과 같이 주위를 살피면서 걷다가, 멀리서 차가 오는 것을 보고 다시 출발점으로 돌아가려고 방향을 틀자말자, 차에 치였습니다. 제가 제일 마지막에 걸었어고 다친 사람도 저 혼자 였습니다.
순간적으로 정신을 읽었던것 같습니다. 주위를 둘러보니, 신호등을 기다렸을땐 없었던 사람들이 몰려왔었고, 경찰복 차림의 사람도 있었습니다. 저는 계속, 신호등이 고장났다는 말을 되풀이 했고, 앰뷸런스를 타고 근처 병원으로 실려갔습니다.
병원에 입원해 있어서 진술서는 병원에서 작성되었고 위의 내용이 명시되었습니다. 담당경찰관은 저보고 수리중이라는 표지판을 보지 못했냐고 물었고 저는 본적이 없으니, 없다고 했습니다. 퇴원후, 신호등 오작동에 대해, 경찰에게 아무 연락도 받을 수 없어서 남동생이 담당 경찰관과 통화를 했습니다. 동생에 따르면 수리중이었다는 것입니다. 저는 다시 확번 확인하길 원해, 몇일 후 담당 경찰관과 통화를 했습니다. 경찰관에 딸면 /수리중이었으나, 고장이 나서 수리중인지는 모르겠다/였습니다.
몇일전 교통사고 확인원을 경찰서에게 가서 확인했습니다 너무나 기가막혔습니다. 교통사고 확인원에 따르면 제가 적색 신호에 운전자 녹색신호에 횡단했다고만 명시되었고, 이것이 검찰로 넘어가서 이미 처리가 되어버렸다는 것입니다.
제가 알고있기론, 피해자인 제가 동의를 하지 않으면, 처리가 되지 않는다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피해자인 저도 모르게, 일이 처리되어 버렸다는 것입니다.
하도 기가막혀, 당담 형사에게 왜 이렇게 작성을 해 놓았냐고 하니, 교통사고 확인원에 상세하게 작성해두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제가 작성을 수정해 달라고 하자 이미 검찰로 넘어가 그럴수 없다고 했습니다
민원을 넣었습니다. 검찰청 분께서 연락을 하셔습니다. 문의한 결과 역시, 확인원을 바탕으로 처리되었다고 하셨습니다. 저는 피해자인 저도 모르게 사건이 진행되고 종결되었다고 이를 받아 드릴수 없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재수사를 요청했습니다. 검사청분께 따르면, 담당 형사는 제게 수리중이었으나, 고장나서 수리중이다는 말을 한적이 없다고 하시고, 신호등 담당 업체도 고장수리 기록이 없다고 했습니다.
저는 억울합니다. 담당 경찰이 제 진술을 듣고, 조사를 하였더라도, 이렇게 억울하지 않을텐데, 본인이 했던말도 안했다고 하고, 조사현장에 뿌려지는 스프레이도 뿌리지 않고..피해자도 모르게 사건이 종결되고....
통화내용기록이 공개만 되더라도 좋을텐데 그것도 힘든것 같습니다.
제가 현 입장에서 취할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도움 부탁 드립니다.
답변
2007도 사고로 형사사건은 모두 종결이 된것같군요.
별다른 도움을 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