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년사고 신호대기중 뒤차가 와서 충돌한사고 차에서 내려서보니전외상도없고 차도 멀쩡 뒤에 가해자는 차에서내리지도 안했고 차문도열지안고 그대로있더군요.사고당시는 아프지도 않았고 해서 차로 돌아와 차량번호만적고 직장출근 (직업두개였어요) 한참바쁜게 일할때라 아픈것보다 직원월급 줘야한다는 그런것들이 비중이 더컸어요. 밤에는 가슴쪽에서 통증 .물리치료 바쁜일 끝내고14일만에 긴장풀리니까 통증때문에 잠시기절.깨어보니 밤열두시 응급실치료받고 가해자에게 연락 사고 문제처리 동생분은 울산살았고 형님이오셔서 동생음주운전이였다고함 (조카 결혼식에 왔다가그래서 차에서 문도열지 않고 앉아 있어던거였어요)형님오셔서사정 경추.요추염좌 오른쪽늑골금가고 주저앉았다고함 .제가멍청해서 보험사에게 제대로 항변도 못하고 그대로 당함. 2005년 교통사고도 신호바뀌어 저는 섰는데 뒷차가와서 충돌 (룸미러로 보고 꽤 떨어져 있었는데 그대로 와서 사고 일으켰어요) 멍하니서 있는데 오토바이탄 분이 손으로 쓰는제스쳐 치해도 바라만보고있었고 그당시 무슨뜻인지도 몰랐어요.신호가바뀌고 혼잡하니까 상대방아저씨 길가로 차빼고 말하던군요.빼놓고계속 구토증세 병원가자고 했지만 아이들걱정 집에간다고함.아침에화장실 갈려고하니까 양쪽발 가운데발가락 이상해요 감각두없고 전기감전된것 같이 느끼고 그래서 연락 병원입원 1998년 사고났어두 아프지않았고 병원한번 가본적없었는데 기왕증이래요 헉 ~~.차수리비 390000원 정도의사선생님 이정두 갔고 경미한사고라고 보험사직원그랬되요. 선생님 티코 밤바 얼마인줄아세요.5~8만원이예요.아무말 안하시더군요.
병원입원중 계속이상증세 머리아프고 눈니튀어나옴느낌등 어깨통증 미쳐요.배아프고, 아프다고 해도 3주진다 끝났다고 퇴원하래요.통원치료 정ㅁㅏㄹ죽을것같아서 재입원시켜달라고해도 안된다고 하시더군요 .집앞으로 통원치료 보호자 없이 저혼자 감당하기도 아픔 몸 ,세상에 태어나서 이렇게 아픈것이 있다는것 처음으로 실감했어요. 집앞 의사선생님 아파도운동 걷기운동 시키고 자리에 누우면 베드다운 현상 우울증생긴다고 하더군요.아픈사람운동시키는의사에게 힘들게 했지만 지금 그의사선생님이 고맙워요.운동하기위해 동네돌아다니니까 동네사람들저 미친것 같다 .눈에촛점두 없었다는 소문까지 돌았더군요.아파서 울어야 했고 걷다보면 통증에 정말힘들었는데,보험사 자문의사 치료 중지 친정가서 지내면서 연로하신 엄마에게 아프다는 말도제대로 못하고,교통사고나서 잠시쉬면서공부하러 왔다고하면서 지냈어요. 아픈데 공부도 안돼죠.신경정신과 약은 먹기만 하면졸리죠.엄마에게 파스부쳐 달라고 하면서 그냥지내기 뭐해 학원다니고 통원치료 하는곳에서 수술하라고했지만 .확률도 50:50 낫는다는 보장도없고 의사마다 전부 다르더군요.학원6개월 끝나고 집에 내려와 취직 컴사용을 많이하는 직업이라 목에서통증 왼손가운데 손가락은 퇴원전부터 통증 여름엔 그대로 괜잖은데 겨울도ㅔ면 더심하고오른팔에서는 통증느끼고 왼팔은 자다일어나 주ㅜㄹ러야하고 제겐겨울이 없어 졌으면하고지내죠.이러다보니 일이나 제대로 하지도 못하고 그만두게 되죠.기업에서 장해인 안쓰는 이유 를 체험했죠.다시직장구하고있고요. 소송중 500만원에 합의 이대로 주저앉아있기엔 억울 이의제기중
돈보다도 일하고 싶고 취직하면 아이들데려온다고 보냈지만 실직에 이혼 암담한현실 (병원치료 보다 사람들에게 도움받는게 자존감상해 일자리선택했고. 약먹는것 비몽사몽지내는 것보다 통증을 선택했어요.-난 누가바도 멍청하다고 생각하지만 열심히 산다고 하는데 힘드네요.
답변
오랜세월 혼자 힘겹게 싸우고 계시군요. 병명이 척추디스크인지 통증증후군인지 알수 없습니다만 사고의 경중과 무관하게 발생하는 심각한 증상들이 있고 의학적으로도 다 밝혀지지 않아 고통받는 피해자들은 충분한 보상을 받기위한 긴 싸움들은 계속되고 있는것 같습니다.
이의제기하셨다고 하니 좋은 결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