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6일 토요일에 저녁 6시30분경에 사고가났읍니다. 운전수가 이쪽길이 초행이라 차와 사람이 같이 다니는 길에서 제 아이를 못보고 쳤읍니다. 그당시 저랑 통화하고 아들이랑 만나러 가는도중에 연락이 와서 가봤더니 아이는 새파랗게 놀라 머리앞쪽 이마에 피를 흘리며 울고있었읍니다. 저는 너무당황해 정신이 없어 순천향 병원에 가서 머리를 열두번을 꿔맸읍니다. 다행히 이것저것 찍어봤는데 이상이없다고 해서 집으로 데리고왔읍니다. 시댁에서 알고 난리가나 다시 동네 가까운 병원에 입원시켰읍니다. 지금 열흘 정도 된것같아요. 아무 이상이없다곤하나 휴우증이 무서워서 함부로 퇴원도 못시키고 있읍니다. 이럴 경우 보험회사와 어떻게 합의를 봐야하나요? 다른데도 아니고 머리를 다쳐서 너무나 걱정이됩니다. 아들은 운전수 아저씨를 죽이고 싶다고 말을 합니다. 머린데 괜찮을까요? 손, 무릎 턱 이런데도 다 까졌읍니다. 머린데 괜찮을까요? 휴우증이 무서워 상담합니다.
답변
아이가 사고로 부상을 당한 경우 이를 지켜보는 부모는 본인의 아픔보다 훨씬 큰 아픔과 고통의 시간을 보내게 되지요.
아이의 완쾌를 기원드립니다.
정밀검사에도 이상이 없고 현재까지도 큰 이상변화가 없다면 보험회사측과 합의하셔도 문제는 없을것으로 사료됩니다. 단, 후유증이 걱정되시니까 합의서에 단서로 후유증진단시 추가 청구한다는 문구를 기재하시면 안심되시겠지요.
불행중 다행이신듯 하고 아이가 사고에 대한 공포심과 분노의 마음이 먼저 잘 치유되어서 건강하게 잘 성장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