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낮에 있었던 사고때문에 황당해서 글을 올립니다.
사고는 제가 사는 아파트 지상주차장 진입을 하려던 중 일어났습니다.
운전은 저희 신랑이 했구요 저는 운전자 뒷자석에서 타고 있었습니다.
저희는 잠시 외출했다가 돌아오면서 차를 지상 주차장에 세워두려고 진입을 하는데 그 곳이 커브길이라 서행으로 들어오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주차장 진입 직전 좌회전을 하려고 커브를 도는데 좌측에서 어떤 초등학생이 자전거를 타고 속력을 내고 달려오길래 저희 신랑이 차를 멈추었고, 속력을 내고 오던 초등학생이 갑자기 어~~~하는 소리를 내더니 저희 차 앞문을 들이 받았습니다.
너무나 황당한 경우라 일단 차를 세우고 차 상태를 확인한 후 그 아이 집으로 가서 상황 설명을 하였고 아이 동생이 자전거 브레이크가 고장이라는 말을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나서 아이의 아버지는 외출중이신 상황이라 아이 어머니가 연락을 기다리라고 해서 서로 전화번호를 주고받은 후 돌아왔습니다.
그런데 몇 시가 후 연락이 와서 받아보니 아이 아버지가 저희 책임이 100프로이니 아이를 병원에 데려가보니 치료비가 필요하면 다 청구할테니 알아서하라는 식으로 나옵니다. 저희 신랑만 완전히 나쁜 사람 된 모양입니다.
이런경우,, 서 있는 자동차를 자전거가 들이받았는데도 저희만 100퍼센트 책임이 있습니까? 아이는 중 1 남자아이이고 미처 차를 발견못했고 브레이크가 잘 들지 않았다고 본인이 인정했습니다.
이런 경우 어떻게 해야하나요?
보험회사에 연락해서 사고접수하면서 들은 얘기로 아파트 단지 내에서 일어난 일이라 저희가 우선 책임이 100프로라고 하던데요..
저희 차 찍히고 긁힌 것도 속쓰린데 나쁜사람 취급당하려니 억울합니다.
답변
치료에 대한 책임이 있을것으로 사료됩니다.
물론 100%는 아닐것이나 단 10%의 책임이 있을지라도
치료는 해주도록 되어 있습니다.
가입하신 보험사에 모든것을 위임하시면 될것입니다.
쌍방간의 책임 및 보상에 대한 모든 업무를 대행할것입니다.
기타 내용은 저희 사이트 자주하는 질문의 내용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