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에 업무 때문에 고속도로 운행을 하다가 졸음운전으로 대형 트럭과 충돌하였습니다. 제 차는 그 자리에서 바로 폭발하여 전소되었고, 트럭은 약간 찌그러진 상태였습니다. 그 때는 잘 몰라서, 일단 자동차 보험처리를 했습니다.
병원에 입원했더니, 자동차 보험이라 그런지 치료비 한도가 있더군요. 그래서 제 돈을 써 가며 치료비를 충당했습니다.
나중에 회사측에 산재로 처리할 수는 없는거냐며 물어봤더니, 회사측에서는 아마 어려울 거라며 안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지금도 계속 치료를 받는 중인데, 이상황에서 정말 산재처리가 어려운 건가요? 아니면 회사측에서 산재보험료가 올라갈까봐 보험처리를 안해주려고 하는 것일까요? 규모가 꽤 큰회사 입니다.
진단서는 뇌진탕, 경추 염좌, 요추염좌, 다발성 좌상으로 인해 3주 진단이 나왔습니다. 허리 MRI를 찍어 본 결과 디스크 증상이 있다고 하는데, 디스크는 사고와는 전혀 상관없으니 보험사 측에서도 전혀 지원이 어렵다고 하더군요.
사고 나기 전에는 허리가 전혀 안아팠는데, 사고 후에는 통증이 계속 오고, 밤에는 잠도 못잘 정도로 고통스럽습니다. 그리고 허리 통증 때문에 병가 상태였는데, 회사측에서는 월급도 안주고, 보상 또한 전혀 없는 상태입니다.
저는 허리통증 때문에 영업 업무를 더이상 진행할 수 없다고 판단하여 회사에 퇴직을 말한 상태입니다. 제가 어떠한 보상을 받을 길이 전혀 없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자동차 자기신체사고로 처리를 하신것으로 사료되며
중복보상을 이루어질수 없습니다.
산재로 하시던 자동차 보험으로 하시던 택1일 입니다.
산재처리 부분은 근로복지공단에 문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