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3월 18일 동수원 IC부근 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 당하였습니다. 뒤에서 5톤화물차가 졸음운전으로 제 차를 추돌하였습니다. 당시 혼자 운전 중이였고, 차는 폐차 되었습니다.
저는 뇌진탕, 경추부 염좌, 양측 견관절부 염좌, 양측 슬관절부 염좌, 복부 둔상으로 3주 입원하였고, 완치 되지 않는 상태에서 회사 출근 때문에 통원 물리치료 하기로 하고 퇴원하였습니다. 그외에 특별한 증상이 있다면, 아랫배쪽 안전벨트 충격으로 인한 하혈을 하였습니다. 그로 인하여, 산부인과에 가서 호르몬 주사를 맞고, 호르몬 약(치료용 피임약)을 2달치 복용하였습니다. 2달동안 하혈을 하였으며, 지금 하혈은 멈추었지만, 생리가 불규칙하며, 매달 생리전에 배란통 때문에 따끔거리고 아프고 고통스럽습니다. 사고 전에는, 생리 하더라도 아무런 통증도 없었구요. 병원에 가서 검사해도 배란통이라고 그러고 특별한 치료가 없습니다. 현재 미혼(29세)인 상태이고, 추후 이로 인하여 불임등 문제 생길까봐 불안하고 걱정스럽니다. 이로 인하여 굉장히 우울하였고, 스트레스 받고 신경이 많이 쓰였습니다.
현재 영업에 종사하고 있고 연봉 44백정도 됩니다.(세금포함) 현재까지 통원치료 중이며, 퇴원 후에도 정형외과와 산부인과를 오가며 치료 받았지만, 침 맞는 것이 좋다고 하여, 한의원에서 치료 받고 있습니다. 지난 5개월동안 통원 치료로 인하여 스트레스와 신경을 너무 쓴 나머지, 가슴이 답답하고 숨이 차는 증상이 있어서 심장내과에 가서 초음파 검사 및 운동부하검사등 받아 보았고, 정상 판정 받았습니다. 하지만, 너무 신경쓰고 스트레스를 받으면 심장쪽 혈관이 좁아지는 현상이 있다고 의사선생님이 그랬습니다. 제가 원래 갑상선 종양이 있어서 조금만 스트레스 받고 신경을 쓰면 몸에 이상이 나타납니다. 이렇게 더 스트레스 받다보면 건강이 더 안좋아 질 것 같아서 이제 그만 합의 보고 신경 쓰고 싶지 않습니다. 상대방 보험사에서는 합의금으로 3백만원 제시합니다. 제가 하루 연차를 빼도 10만원선이고, 산부인과 검사는 대부분이 비급여로 처리되어서 10만원 정도이며, 결국 한번 병원 가는데 20만원 선이라고 말했으며, 차후 부인과쪽 치료비와 계속적으로 한의원 치료도 받아야 한다며 향후 치료비를 생각해 달라고 말했더니, 5백만원 정도 다시 제시 하더군요. 가끔씩 머리도 아프고, 비오면 허리랑 등쪽으로 아프며, 아직 완치 되지 않았는데 제 생각으로 5백만원에 합의 보면, 앞으로 치료비가 더 나올 것 같습니다. 결국 5백만원안에는 제가 그동안 쓴 연차-휴업손해비와 교통비, 정신피해보상 (30만원)이 포함된것이라고 합니다. 제가 회사에 매인 몸이라 아파도 병원에 자주 갈수도 없고, 입원 할 수는 더더욱 없고, 한의원만 겨우 다니고 있습니다. 또, 야간에는 대학원에 다니고 있고, 마지막 학기라서 논문 준비 및 졸업 준비도 해야 되는데, 자꾸 병원 다니는것에 시간 빼앗기고 일은 일대로 못하고, 그래서 더 스트레스 받고 있습니다. 제가 입원한 3주동안 학교 빠진것에 대한 보상도 받을 수 있나요? 한 학기에 학비가 4백만원 정도이면, 총 16주 중에서 3주 빼먹게 되는 것인데, 이것도 보상 안해준다고 하면 억울 할 것 같습니다.
답변
합의보다는 충분한 치료를 선택하시기 바라며
진료비 비급여에 대한 부분은 보험사와 추후에
영수증 처리를 해주겠다는 부분으로 확답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보험사 직원과의 대화내용을
핸드폰을 이용하여 녹음해 두시는것도 고려하시기
바랍니다. 현시점으로 법률적 손해배상금액은
직불로 지불한 치료비와 입원기간중 휴업손해
후유장해 미 판단시 1달 입원 기간동안의 위자료
약 100만원 전후 그리고 향후치료비(법원감정)등일
것입니다. 장해 및 향후치료비 산정시점은 사고후
6개월 되는시점입니다.
빠른 쾌유를 기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