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착잡한 마음을 갖고 이렇게 글을 써봅니다 .
제가 오토바이를 타고 가던중 일어난 일입니다.
제가 주행중 앞에 신호가 빨간불이여서
속도를 줄이면서 가고있었습니다 .
속도를 줄여서 시속 40키로 정도로 브레이크를 잡는중이였습니다 .
신호등의 초록불은 빨간불로 변경됬으며, 져는 정지선까지 브레이크를 잡을때의 시속이 20키로 이하였습니다.
거의 속도를 다 낮추던 상태였는데 그러는 도중
신호등에서 갑자기 사람이 튀어나왔습니다. 너무 당황한 나머지 브레이크를 꽉잡아서
오토바이는 세웠지만 튀어나온 사람을 치고말았습니다 .
빠른속도였으면 져도 가치 넘어졌을텐데, 그게 아니므로 그사람은 넘어지고 져는
오토바이를 탄상태에서 오토바이를 세웠습니다 .
빨간불에서 그 사람이 무단횡당을 한것입니다 .
져는 오토바이를 세우고 그사람한테 달려가서 괜찮냐고 물어봤습니다 .
많이 다치진 안아보였고 발톱에 멍만 든 가벼운 타박상이였습니다 .
병원에 가자고 말했지만, 그분은 괜찮타고 하셨고, 져는 계속 병원에 가자고 이야기중이였습니다 .
반대편에 경찰차가 싸이렌을 울리면서 저희 쪽으로 오는중이였습니다 .
져는 오토바이를 세워 둘라고 오토바이를 타고 주차할곳을 찾는도중, 너무 무서운 나머지
도주해버리고 말았습니다 ..
친구에게 소식을 들어보니, 제 집주소와 소재지, 이름, 나이 , 사진마져 안다고 했습니다 .
자수할까도 수백번 생각했습니다 .
무서워서 잠도 안옵니다 .. 너무 겁납니다..
제 나이 18 살입니다. 집안사정이 너무 어려워 학교를 고만두고,
객지생활하면서 지내온지 어느덧 2년이 넘어갑니다.
과거에는 돈이없어서 애들 공갈하고, 폭행하고 오토바이 무면허로 훔쳐타고,
무면허로 차운전하고 애들이랑 싸우고, 그렇게 나쁜짓만 일삼는 삶을 살아왔습니다.
뒤늦게라도 정신차리고 일하면서 부모님에게 용돈드리고, 나쁜짓도 일체 안하면 살아왔습니다 .
옛날처럼 무면허로 오토바이 훔쳐 타고다니기 싫어서, 면허따고 제가 열심히 일한돈으로
오토바이를 사서, 하이바도 쓰고, 타고 다녔습니다 ....
그러다가 이런 일이 생기니, 이제 너무 무섭네요 .
옛날에는 아무런 생각없이 겁없이 나쁜짓도 일삼고 했던 져이지만..
지금은 너무 무섭네요 . 4개월전에 첫재판을 받고 감별소를 갔다왔습니다.
현재 보호관찰중입니다. 이제 제 주위사람들에게 너무 미안합니다 .
부모님, 여자친구, 친구들, 직장사람들 등등.... 너무 소중한것들이 있습니다..
너무 후회 됩니다..
져는 아무런 지식이 없어서 여러분들에게 도움을 청해봅니다 .
1 지금 현재 자수하면 죄가 얼마나 줄어들까요..?
2 져는 전과도 많고 , 보호관찰중이며, 4개월전에 감별소도 갔다왔습니다.
재판을 보면, 소년원 갈확률이 많이 높을까요..? 정말 정신차리고 착실하게 살아왔습니다..
3 합의를 보면 재판, 또는 벌금을 안보나요? 그와 더불어 소년원도 안가나요?..
4 합의안보면.. 무조건 재판을 받나요? 무조건 벌금이 나오는지.. 소년원갈 확률이 높은지 알고싶습니다..
져의 집안형편이 어려워 벌금낼돈도 없으며.. 어머님은 대장암인데 수술할돈도 없습니다...
병원비 조차 없어서 맨날 아파하시고 저희 아버님도 마땅한 수입이 없어서 정말 집안사정이 안좋습니다..
합의금 낼돈도 없지만 일해서 번돈과 일해서 합의를 꼭하고싶습니다 ........
합의를 해도 무조건 재판을 보는지,
무엇을해야 벌금이 안나오는지,
합의안하면 어떻게 되는지. .
알고싶습니다...... 정말 죽을심정이네요..
정말 자살이라도 하고싶습니다.. 피해자분에게도 염치가 없고..
너무 무섭습니다... 뒤늦게라도 효도해볼려고 일하면서 살아왔는데..
이렇게 일이 커지다니..
답변부탁드립니다..
답변
교통사고 피해자의 희망지기 종합법률사무소 가온
신환복 변호사(소속변호사:정득성 변호사) 사무실에서는
교통사고 가해자이신경우 피해자의 권익보호를 위하여
상담글 및 전화상담에 제한이 있을수 있음을 양해바랍니다.
기타내용은 저희 사이트 자주하는 질문의 내용들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